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연말에 미리 생각해 둬야 하는 절세법과 양도세 신고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주식으로 투자 수익을 올해 250만 원 이상 창출했다면 내년 5월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연말에 알아둬야 할 절세법과 신고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도소득세 대상자 증가
지난 한 해 동안 해외주식으로 투자 수익을 낸 양도소득세 대상자 수가 118% 급증했습니다. 올 상반기 외화증권의 결제금액도 10% 이상 증가하였으며, 이는 내년 양도세 부과 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개인별로 양도세 부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해외주식으로 발생한 매매 차익이 1년 동안 250만 원 이상인 경우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 경우,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22%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환전 과정이 있는 해외주식 거래에서는 환율과 결제일을 주의해야 합니다.
국세청 홈택스
www.hometax.go.kr
해외주식 매매 일정 주의
해외주식의 매수·매도 주문일과 실제 결제일은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은 3 영업일, 중국 홍콩은 2일, 상해는 당일, 일본은 2 영업일 차이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매매일정을 고려하여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절세 방법
손익상계와 국내 주식 활용
해외주식에서 발생한 손실은 이익과 상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실 평가적인 종목이 있다면 올해 안에 매도하여 손실을 확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국내 주식을 활용하여 해외주식의 이익과 손실을 상계할 수 있습니다. 세법상 대주주에 해당하는 상장 주식이나 비상장 주식, 상장 주식을 장외 매도하는 경우의 손익은 해외 주식과 상계됩니다.
증여를 통한 절세 방법
양도 차익이 큰 경우 증여를 활용하여 양도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주식을 2억 원에 취득한 후 5억 원에 판매한 경우, 양도 차익인 3억 원에 대해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주식을 배우자에게 증여하면 주식 평가금액은 이전 2개월과 이후 2개월의 평균액으로 계산됩니다. 이를 통해 양도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증여된 주식을 다시 증여자에게 반환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양도세 신고 방법과 주의사항
양도세 신고는 내년 5월 말까지 개인이 직접 확정신고를 한 후 납부해야 합니다. 신고는 홈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신고서를 작성하여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외부 세무사와 제휴하여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신고 기간을 확인한 후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결론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는 연말에 절세법과 양도세 신고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손익상계와 국내 주식 활용을 통해 양도세를 줄일 수 있으며, 증여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양도세 신고는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며,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투자에 대비하여 연말에 이러한 사항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연말에 알아둬야 할 절세법과 신고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향후 투자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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