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쯔양 협박 사건 정리

10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전 남자친구에게 협박과 폭력을 당하며 40억 원 가까운 금액을 뜯겨간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7월 10일 여러 언론 매체는 쯔양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그의 충격적인 경험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쯔양은 인터뷰에서 전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본성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쯔양의 전 남자친구는 쯔양을 끊임없이 협박하고 폭력을 행사했다고 합니다. 쯔양은 두려움에 떨면서도 그의 요구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지옥 같은 시간

쯔양은 전 남자친구에게 돈을 뜯겨가는 과정에서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겪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고, 잠을 잘 수 없었다. 끊임없이 죽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심지어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고소

쯔양은 결국 용기를 내어 경찰에 전 남자친를 상대로 정산금청구, 전속계약해지, 상표출원이의 등 소송과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위반 등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선처를 요청하는 A 씨와 관련 일을 언급하지 않기로 약속해 그에 대한 관련 소송을 취하했으나 A 씨는 이를 위반했고, 쯔양 측은 2차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쯔양 측 변호사는 “혐의가 많아 징역 5년 이상 처벌을 예상했으나 A씨가 안타깝게도 극단적 선택에 이르러 결국 ‘공소권 없음’이라는 불송치 결정으로 형사사건은 종결됐다”라며 “이번 사안으로 당사자들에 대한 억측이나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유가족 등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용기

쯔양의 충격적인 고백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의 용기는 다른 피해자들이 침묵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도록 격려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유튜버를 비롯한 온라인 유명인에 대한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 시스템 강화의 필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협박 유튜버들

쯔양을 협박한 유튜버들은 '구제역', '카라큘라', '간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하여 돈을 요구하며 협박했다는 내용이 밝혀졌습니다.

'구제역'은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낚시 유튜버로 쯔양에게 5천만 원을 요구하는 한편, 쯔양의 과거 불법촬영 영상 소유를 주장하며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카라큘라'는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 유튜버로 쯔양의 과거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겠다며 수백만 원의 돈을 요구했습니다. '간고 협박했습니다. '간고'는 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뷰티 유튜버입니다. 마찬가지로 영상을 가지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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