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들을 위해 서울시가 경력을 보유한 3040 여성을 대상으로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구직활동에 필요한 구직지원금과 일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등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복귀를 도울 예정이라며 올해 총 2,610명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서울우먼업이란?
서울시내 24개 여성인력개발기관 네트워크를 말합니다. 서울시내 18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5개 여성발전센터,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을 통칭하는 이름입니다. 전문직업교육부터 취업상담까지 서울우먼업의 ONE-STOP 종합취업지원으로 서울시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란?
경력개발을 원하지만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여성의 재취업 및 경력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직자에게 재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재매칭을 지원하여 경력보유여성의 조기 경력복귀, 3040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우먼업 구직지원금
재취업과 경력복귀에 필요한 교육, 시험응시,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 30만 원을 3개월간 지원하며, 1차는 2월 19일부터 신청이 시작됩니다. 작년 사업 참여자의 특성과 사업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3040여성들의 수요에 맞게 특화하여 올해는 2,500명을 지원합니다.
우먼업 구직지원금 신청기간
총 3회에 걸쳐 모집하며 1차 모집은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입니다. 서울우먼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2차 모집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3차 모집은 5월 16일부터 3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1차 모집 때 1,300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양육자를 우선 선정해 지원합니다. 육아와 경력복귀 준비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자녀 수를 가점 심사해서 선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먼업 인턴십
일경험 프로그램을 최대 3개월간 제공하며 채용연계형, 육아휴직 대체근로 경력채움형, 직무체험 프로젝트형으로 생활임금을 3개월간 지원합니다. 프로그램별 모집시기는 상이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먼업 고용장려금
인턴 채용 기업에 인센티브로 1회 300만 원을 지원하며 일생활균형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인턴십 채용연계 근로 3개월 이후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맞춤형 구직활동 서비스
맞춤형 구직활동 서비스가 새롭게 지원됩니다. 구직지원금 신청 후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에 구직 등록을 하면 우먼업 상담사와 1:1 상담을 통해 경력지원 계획을 수립한 뒤에 경력단절 기간, 경력 조건, 전직 희망 여부 등 특성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밖에 여성인력개발기관의 다양한 직업훈력교육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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