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회복세
미국 2023년 9월 소매 판매가 물가 상승과 금리 상승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이로써 미국 소비자들은 여러 경제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지출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매 판매는 0.7% 증가하여 경제학자들의 예상을 뛰어넘어 8월의 0.8% 증가에 근접한 성적을 거뒀으며, 이는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 8월의 판매를 상쇄한 결과입니다. 특히 자동차 딜러, 주유소, 건축 자재를 제외한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6% 증가했습니다.
소매 판매의 이러한 긍정적 성적은 인플레이션을 조정하지 않았지만 물가 상승을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구재 가격은 하락하고 가전제품 및 전자제품 매장에서 실제로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소매 판매 데이터는 소비자 지출의 부분만을 나타내며 의료, 여행, 호텔 숙박과 같은 서비스 업종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레스토랑 지출은 0.9%의 견조한 증가를 보였고 온라인 지출은 1.1% 증가했습니다. 잡화점에서의 매출은 0.4% 증가한 반면, 가정용 가구와 가구점은 보합을 유지하고 전자제품 매장과 건축 자재 판매처는 어려운 주택 시장을 반영한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은 경제의 대부분을 움직이는 지출을 줄이지 않고 있으며, 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지출과 고용 억제 시도에도 불구한 결과입니다. 이는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연방준 관계자들이 추가 금리 인상을 고려 중임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쇼핑객들은 더 높은 금리로 직면할 수 있습니다.
추가 금리 인상 예상
FWDBONDS LL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Christopher S. Rupkey는 "생활비 위기가 소비자 신뢰에 타격을 주었다면, 소비자들이 못 박히지 않은 모든 것을 구매하는 두 번째 달의 소매 판매 호조로 판단하면 알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연준 관리들이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경제 데이터가 경제학자들을 계속해서 놀라게 할 경우 이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연방 예산 협상,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이스라엘 하마스의 기습 공격 등 다양한 불확실성 요인들이 아직 소비자들의 지출을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의문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가 해제되었으며, 최근 발생한 전쟁이 억제되지 않으면 쇼핑객들도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계속적인 소비는 가계 재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신용카드 연체율의 상승과 저축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소비자 지출은 7~9월 분기에 경제 성장률을 약 3.5%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9월의 판매 호조는 경제의 둔화가 예상보다 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고용의 강세
미국 경제 기업들은 금리 상승과 정부 셧다운의 위협을 무시하고 9월에 고용을 늘린 가운데 소매 판매가 발표되었습니다. 고용의 강세는 연준과 경제학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소비자 물가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8월부터 9월까지 0.4%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소매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매업체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자들의 지갑을 더 열도록 할인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가전제품 리테일러인 베스트바이는 연말연시 시즌에 가장 큰 할인 혜택과 멋진 가젯을 제공하는 새로운 경험을 소개하였으며, 이 행사는 한정된 수량으로만 진행되고 베스트바이 앱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소매 판매 호조는 미국 경제가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복하는 희망의 빛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앞으로의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은 더욱 주시되어야 할 중요한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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