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45개 현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STSS)' 감염이 보고 되었는데, 지난해 보고된 사례보다 빠르게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국립감영연구소에 따르면 STSS는 A형 연쇄상구균 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하며 보통 비말과 신체 접촉, 상처 등을 통해 감염된다고 합니다.
일본과 가까운 한국은 서로 관광객들도 자주 왕래하는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원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이란?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은 특정 유형의 연쇄구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 상태는 갑자기 시작되며,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빠른 진행성을 보입니다.
원인 및 발생 배경
STSS는 주로 A형 연쇄구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미생물은 피부 상처나 점막을 통해 몸 안으로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염된 경우, 이 균은 독소를 생성하여 신체의 면역 시스템을 공격하고, 이로 인해 증후군이 발생합니다.
증상 및 신호
STSS의 증상은 발열, 저혈압, 발진, 근육통 등 다양합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두 개 이상의 신체 기관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증상을 빨리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SS에 감염된 합병증에 걸리거나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데, 감기와 유사한 증세로 나타나는데 일부는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심각한 경우 패혈성 쇼크, 다발성 장기 부전 및 괴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진단
STSS의 진단은 환자의 증상, 의료력, 그리고 특정 실험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합니다. 혈액 검사, 배양 검사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연쇄구균의 존재와 독소의 생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SS의 50세 미만 사망률은 고령자보다 더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STSS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 약 1/3에 해당하는 21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예방법
예방의 첫걸음은 적절한 상처 관리입니다. 피부에 상처가 생겼을 때는 즉시 청결하게 하고, 소독제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개인 위생을 철저히 유지하고 감염 위협이 높은 활동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치료방법
STSS의 치료는 주로 항생제를 사용한 감염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 심한 경우에는 혈액 정화 기술(예: 혈액 투석)과 같은 지지 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액 치료, 혈압을 높이는 약물 투여, 그리고 필요한 경우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의료적 조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들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할 일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권은 심각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적절한 예방 조치와 신속한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상처 관리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공동체 내에서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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