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오늘부터 내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사전투표를 진행합니다. 선거 당일인 4월 10일에 바빠서 투표하기 어렵거나, 지정된 투표소가 너무 멀어서 투표가 어렵다면 오늘과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아무 곳에서나 투표할 수가 있습니다.
사전투표 제도가 시작된 지 꽤 되었으나 아직 잘 활용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사전투표 참여방법과 사전투표소 확인하는 것까지 오늘은 다뤄볼까 합니다.
사전투표는 신청없이 누구나 가능
사전투표는 유권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신청 절차가 따로 없으며, 사전투표 당일에 가면 바로 투표가 가능합니다.
사전투표 방법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복지카드, 학생증 등)을 챙겨서 사전투표소로 가셔야 합니다. 사전투표소가 어디에 있는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있는 지도 어플을 활용하셔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안내하는 사람에게 신분증을 보여주고, 이름을 쓰거나 손도장을 찍은 다음 지역구 1장·비례대표 1장 총 2장의 투표용지를 받습니다.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보궐선거를 하는 지역이라면 3장을 받게 됩니다.(보궐선거는 선거로 뽑힌 사람이 임기 도중 사망하거나 자격이 박탈당한 경우, 또는 스스로 그만뒀을 경우 그 자리에서 일할 사람을 다시 뽑는 선거입니다.
기표소에 들어가 표를 줄 후보자·정당 이름 옆 네모 칸에 도장을 찍고 나와서 투표용지를 한 번 접고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투표를 돕는 제도
투표권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소중한 권리입니다. 그래서 만 18세 이상 누구나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제도가 있습니다.
쉬운 안내가 필요할 경우 투표 방법을 쉽게 설명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점자로 된 안내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표소에서는 점자 보조 도구나 확대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어 안내가 필요하면 선관위 공식 수어 안내 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투표소에서는 영상 통화로 수어 통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체장애인의 경우 도장을 찍기 어렵다면 도장을 손목에 감거나 입에 물고 사용하는 보조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표를 보조하는 사람과 기표소에 함께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투표소로 이동이 어렵다면 이동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 선관위에 전화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투표소로 가기 전에 후보들의 공약도 꼼꼼하게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저출생과 기후위기가 주요 이슈로 다뤄지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거대 양당의 대안 정당으로 소수정당들이 준비한 참신한 공약도 눈에 뜨이기도 합니 잘 살펴보는 게 중요하겠죠?
추가 정보가 더 필요하면
지역구 후보자 공약을 알고 싶다면 선관위 정책·공약마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지역구 후보자들의 공약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어요. ‘공약이슈트리’에서 우리지역 총선 핫이슈가 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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